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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cords/Thought

항아리 속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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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시간 관리 전문가가 여러 사람 앞에서 강연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는 주둥이가 넓은 항아리를 꺼내 앞에 있는 탁자 위에 놓았습니다.
그러고는 주먹만한 돌맹이를 하나씩 조심스럽게 항아리 속에 넣었습니다.
돌이 항아리 주둥이까지 채워져 더 이상 들어가지 않게 되자 그는 물었습니다.

"이 항아리가 가득 찼습니까?"

모두들 "네!"하고 대답했습니다.

그러자 그는 항아리에 자갈을 어느 정도 쏟아넣고, 흔들었습니다.
자갈 조각들이 돌맹이 틈 사이를 비집고 들어갔습니다. 그는 청중에게 다시 물었습니다.

"항아리가 가득 찼습니까?"

하지만 이번에는 선뜻 대답을 하지 못하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좋습니다." 하면서 그 연사는 항아리에 준비해온 모래를 쏟아 부었습니다. 또다시 그는 질문을 던졌습니다.

"항아리가 가득 찼나요?"

아무도 대답이 없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그는 물주전자를 쥐고 항아리가 넘칠 만큼 물을 부었습니다. 그는 청중을 바라보며 물었습니다.

"지금까지 제가 한 행동에 담긴 핵심은 과연 뭘까요?"

총기 어린 젊은이 하나가 말했습니다.

"스케줄이 아무리 꽉 짜여 있더라도 잘 궁리하면 얼마든지 더 끼워 넣을 수 있다는 겁니다."

"글쎄요." 연사는 미소를 지으면 대답했습니다.

"그건 진짜 핵심이 아닙니다. 사람들은 대부분 그렇게 생각하지요.
하지만 이 이야기에서 진정으로 배워야 할 교훈은,
우리가 만약 큰 돌을 가장 먼저 넣지 않는다면, 절대로 이 모든 것을 다 집어넣을 수 없게 된다는 사실입니다."


여러분의 삶에서 큰 돌은 과연 무엇일까요?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나누는 시간, 여러분의 꿈, 여러분의 건강, 가치 있는 이상?
당신이 가장 소중하게 여기는 것을 가장 우선으로 넣지 않으면
영영 넣지 못하게 된다는 사실을 잊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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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님의 "책읽는 엄마의 보석창고"에서 퍼온 글이다.
항상 좋은 책들을 많이 소개해주셔서 자주보고 읽고 싶은책은 메모해두며 사서 읽게 된다.
정수님 블로그에는 사랑하는 가족들, 항상 감사하며 사는 정수님, 그리고 좋은 글을 느낄 수 있어서 너무 좋다..
블로그는 "왼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