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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ks(Bakery)

일상에 대한 기록

블로그를 하는 건지 마는 건지 요즘 정말 뜸하게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이러다가 몇 안되는 블로그 방문객도 거의 없어질 거 같은데...에꿍 (손으로 꼽을만한 내 블로그 팬들~푸하^^)

이제 신혼집 꾸미기가 어느정도 마무리되어 가는 것 같습니다.
지난 포스팅 이후로 거실에 깔 면러그와 대전 가구거리에서 산 사재식탁을 구매한 이후 큰 물품류는 거의 다 갖추었습니다. 그래도 여전히 청소기, 전자렌지, 비데 등 일부 구매해야 할 품목이 있어서 언제쯤돼야 집정리에 깨끗이 손 털 수 있을런지 모르겠습니다. ^^;;

신랑과 같이 산 이후로 생활이 달라졌습니다.
커피를 완전 좋아하는 신랑덕에 커피전문점에 가거나 집에서 커피를 끓일 일이 많아졌고, 집이 넓어진 이후로 다시 베이킹을 시작하여 회사 사람들에게도 조금씩 가져다 주고 있습니다. 거의 3년만에 꺼낸 오븐인데 다행히 맛있다고 해 주어서 자주 해 보려고 합니다.(칭찬에 약한 저~~ㅋ)

크림위에 달콤한 초콜렛이 듬쁙 든 카페모카와 하트가 인상적인 카페라떼.
(왼쪽 커피잔은 일본 노리다케 제품이더군요.ㅋ)

집에서 만들어본 쿠키입니다. 요즘에는 빵보다 아메리카노 커피와 어울리는 쿠키가 더 땡깁니다.

그 동안 돌아다니면서 먹은 커피만 해도 엄청나네요.
이제 이사와서 가정용 커피머신을 들여놓은 이후로는 보통 원두를 사다가 직접 내려먹는 일이 더 많습니다.
가계사정을 고려해서 ㅋ
 맛도 커피전문점을 따라갈 정도는 되어야 할 텐데, 뭐~언젠가는 비슷한 맛을 내겠죠.
너무 먹는 사진만 보다보니 커피가 급 땡기네요. 지금 한 잔 해도 되려나 모르겠어요.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