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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애마의 주행거리 200000km 돌파.


작년 오빠차(쎄라토)를 인수하고 얼마나 뛰었을 지는 잘 모르겠지만, 오늘 출근길에 주행거리 이십만 킬로미터를 돌파했습니다.
차의 생명은 주행거리인데, 이거 좋은 일만은 아닌거죠?? ㅋ
이십만이라는 기록과는 달리 차는 아주 깨끗하고 잘 달립니다.
오빠가 워낙 차 관리를 잘 했던지라 별 탈없이 끌고 다녔습니다.(가끔 정비해야 할 일들이 생기면 오빠한테 전화걸어서 우스개로 반품신청을 하기도 했지만요.)
세차도 잘 하고 무리없이 운전하고 다녀야겠습니다.

P.S. 신랑..이 차는 앞으로 몇 년간 우리와 함께할꺼야.
       다른 차 살 생각일랑 일찍 접도록 해~~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