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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ories/Tokyo2009

(Tokyo) 오늘 난 일본으로 간다.

Daejeon(12,800원) → Gimpo Airport → Haneda Airport(keikyu line, 400円) →  Shinagawa(Yamanote line, 450円) →  Shinjuku(Chuo line)→ Musashi-Koganei

2009. 04. 29. 날씨도 화창하고 평일의 여유로움이 느껴지는 수요일 오후다.

일본 하네다 공항으로 가는 비행기를 타기위해 김포공항으로 향한 나..하지만 너무 서두른탓에 탑승수속전이라서 무작정 대기해야했다. 국제선 건물에서 기다리는데 비행기가 뜨고 내릴 때마다 건물 진동이 꽤 심했다.(이거 정상인건가~조금 무섭다. ㅋ)
일본으로 향하는 탑승티켓 기념샷~

따뜻한 식사, 달콤한 딸기 케익에 어울리는 커피 한잔을 마시면서 어디쯤 지나가고 있을까 궁금해할 찰나, 창문 밖으로 화려한 색깔의 불을 밝히고 있는 커다란 일본 도시가 내려다보인다. 추천 야경명소가 따로 없네.(사실 비행 시간이 늦은 오후라 창가에 앉은 보람이 없다고 후회하고 있었는데 말이지.^^)
입국심사는 무사통과했는데 세관검사 직원이 H에게 가져갈 상자를 가지고 시비(?)를 건다.
テニスラケットと本です。라 했건만 운동기구 박스로 포장된 걸 보고 재차 확인을 한다. 테니스치는 행동까지 취하고 별 쑈를 다하고나서 통과했다. 세관 검사가 이렇게 힘든적 처음이네. 헐~~
마중나와있을 H 얼굴을 찾아 한번 휙~돌아보고 반가운 얼굴을 찾았다. H 너무 반갑다~~

무료셔틀버스를 타고 국내선 구간으로 이동하여 전철을 탔다. 이동에만 1시간 30분남짓 걸려 숙소에 다다르니 어느새 시간이 12시를 훌쩍 넘겼다. 아~피곤하다. 내일부터 바리바리^^ 여행을 위해 에너지를 비축해야지...얼렁 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