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 과학에게 길을 묻다 - 유정식
이 책은 제목 그대로 과학의 원리를 경영이라는 학문에 가져와 서로간의 기능적인 닮은꼴을 표현하고 있다. 전혀 다른 학문으로만 취급되어온 과학과 경영을 이렇게 멋지게 재구성하고 있는 저자의 사고가 놀랍기만 하다. 각 장마다 등장하는 과학 이론을 통한 경영 원칙, 이를테면 관성의 법칙(관성 경영), 곤충의 변태(성장을 위해 버려야 할 것), 자가 수정으로 인한 열성 유전자 증가(순혈주의 경고), small world 이론(비효율적인 조직 운영), 생명의 진화(기업의 다양성 증가) 등등등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풍성하다. 평점을 주자면 별 5개로도 부족할정도다. ^^ 또한, 각 장마다 인용한 문구의 출처를 제시함으로써 그 책의 내용마저도 궁금하게 만들었다. 특히, 프란스 드 발의 , 던킨 와츠의 , 스티븐 제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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