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kyo) 도쿄의 유명관광지 돌아보기 Musashi-Koganei(Chuo line, tokyo metro 700円) → 浅草駅(あさくさえき, 160円) → 上野駅 (うえのえき, 150円) → 新橋駅(しんばしえき) 2009. 05.01 오늘은 도쿄 중심의 관광지를 돌아보기로 하고 숙소를 나섰다. 아침 햇살을 듬뿍 머금은 푸르른 녹음과 조용한 무사시 코가네이의 풍경은 기분좋은 하루의 시작을 예감해준다. ^^ 일본의 전통적인 절인 아사쿠사역에 도착했는데, 정말 유명한 관광지답게 입구인 가미나리몬(雷門) 앞은 사진 찍는 수많은 관광객들로 발 디딜틈이 없다. 휴우~ 사람들에 떠밀려 입구를 통과하기가 흡사 서울 출근길 지하철 2호선안의 풍경처럼 숨 쉬기조차 부담스럽다. 오른쪽의 바람의 신상과 왼쪽의 천둥의 신상을 지나 센소지까지 가는 길목에 쭉 늘어.. 더보기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믿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평생을 지켜온 청렴결백의 자존심에 난 상처가 끝내 극단적인 선택을 할 수밖에 없게 했나 봅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만들고자 했던 세상에 대한 개혁의지와 열정은 국민들 가슴속에 평생 기억 될 것입니다. 이제 모든 것으로부터 자유로운 세상에서 부디 편안하게 쉬시기 바랍니다. '사람 사는 세상' 홈페이지에 올린 마지막 노무현 전 대통령의 글입니다. ---------------------------------------------------------------------------- 사람세상’ 홈페이지를 닫아야 할 때가 온 것 같습니다. 처음 형님 이야기가 나올 때에는 ‘설마’했습니다. 설마 하던 기대가 무너진 다음에는 ‘부끄러운 일입니다. 용서 바랍니다.’ 이렇게 사과드리.. 더보기 (Tokyo) 죠가사키해안의 카도와키츠리바시(門脇吊橋) 翠方園(すいほうえん)→ 伊東驛(伊豆急行, 560円) → 城ケ崎海岸(伊豆急行, 560円) → 伊東驛(いとえき) → Shinjuku(新宿) 기차소리, 새울음소리, 시냇물 흐르는 소리가 귀에 닿고 눈부신 햇살에 눈이 부셔 잠을 깼다. 초등학교 방학 때 시골에 놀러 가서 느껴보고 너무 오랜만에 행복이 듬뿍 느껴지는 아침이다. 온천물에 살짝 몸 풀고 먹는 아침식사마저도 꿀맛이다. 저녁은 육류위주더니 아침은 생선, 달걀찜, 두부국, 미소시루 등등 가볍게 준비해준다. 날씨는 화창하고 상점들이 문을 열 준비를 할 즈음, 우리는 이즈반도내 죠가사키해안의 현수교를 보러 죠가사키카이간 역으로 이동했다. 자판기에서 흔들어먹는 포도 젤리 음료를 마셨는데 너무 맛있다. 쿠헬~ 기차로 이동한 거리(이토역에서 죠가사키카이간역까지^.. 더보기 (Tokyo) 여행의 시작은 いとおんせん에서 Musashi-Koganei(Chuo line, 290円) → Shinjuku(新宿)(JR 伊東線, 3000円) → 伊東驛(いとえき)→ 翠方園(すいほうえん) 2009.04.30 일본에서는 평일이니 전철은 출근하는 사람들로 가득하다. 한국과 다르지 않게 출근길 사람들은 무표정으로 시선을 두고 있다. 어딜가나 회사라는 곳은 마냥 즐겁지는 않구나..하하^^ 전철을 기다리는데 여성전용차칸이 있다는 건 조금 색달랐다.(한국에서도 지하철 여성 전용칸 얘기가 나왔던거 같은데 지금 있나..지하철을 안 타고 다니니 모르겠다. ㅋ) 9시25분 이즈반도로 향하는 Odorico 기차안은 평일이라서 그런지 한가하고 화창한 날씨에 기분이 한껏 UP 되어 있다. 큰 창문으로 보이는 아담한 건물들이며 저 멀리까지 펼쳐진 바다를 바.. 더보기 (Tokyo) 오늘 난 일본으로 간다. Daejeon(12,800원) → Gimpo Airport → Haneda Airport(keikyu line, 400円) → Shinagawa(Yamanote line, 450円) → Shinjuku(Chuo line)→ Musashi-Koganei 2009. 04. 29. 날씨도 화창하고 평일의 여유로움이 느껴지는 수요일 오후다. 일본 하네다 공항으로 가는 비행기를 타기위해 김포공항으로 향한 나..하지만 너무 서두른탓에 탑승수속전이라서 무작정 대기해야했다. 국제선 건물에서 기다리는데 비행기가 뜨고 내릴 때마다 건물 진동이 꽤 심했다.(이거 정상인건가~조금 무섭다. ㅋ) 일본으로 향하는 탑승티켓 기념샷~ 따뜻한 식사, 달콤한 딸기 케익에 어울리는 커피 한잔을 마시면서 어디쯤 지나가고 있을까 궁금해할 찰.. 더보기 행복한 사람 타샤 튜더 - 타샤 튜더 지음, 리처드 브라운 찍음, 공경희 옮김 행복한 사람 타샤 튜더(The Private World of Tasha Tudor) 사람들은 날 장밋빛으로 본다. 보통 사람으로 봐주지 않는다. 내 본모습을 못 보는 것이다. 마크 트웨인의 말처럼 우리는 달과 같아서, 누구나 타인에게 보여주지 않는 어두운 면을 지니는 것을. P.137 바랄 나위 없이 삶이 만족스럽다. 개들, 염소들, 새들과 여기 사는 것 말고는 바라는 게 없다. 인생을 잘 살아왔다는 생각이 들지만 사람들에게 해줄 이야기는 없다. 철학이 있다면 헨리 데이빗 소로우의 말에 잘 표현되어 있다. '자신 있게 꿈을 향해 나아가고 상상해 온 삶을 살려고 노력하는 이라면, 일상 속에서 예상치 못한 성공을 만날 것이다.' 그게 내 신조다. 정말 맞는 말이다. 내 삶 전체가 바로 그런 것을. P.174.. 더보기 원격데스크탑 콘솔 연결하기 Remote Desktop 기능을 이용하여 서버 콘솔에 원격으로 접속하기. * SP 2 이하인 컴퓨터 mstsc /v:Server IP /console * SP 3가 적용된 컴퓨터 mstsc /v:Server IP /admin 더보기 曲がり角の彼女(2005) 2005년 일본 후지TV에서 방영된 드라마인데, 나는 이제 관심갖기 시작한 드라마다. 늦게 배운 도둑질에 날 새는 줄 모른다더니, 꼬박꼬박 하루도 거르지 않고 동영상으로 보고 있다. ^^ (비록 드라마이긴 하지만, 주인공 나이 33살의 일과 사랑얘기가 32살의 09년을 살고 있는 내게 정말 딱맞게 들어맞는다.) 오오시마 치하루가 다이어리에 기록하며 깨달아가는 하나하나의 삶의 지혜(?)는 압권이다. 드라마에 대한 자세한 소개는 요기에 나와있어요. Dear my friends 永遠に心は離れないから Dear my friends 영원히 마음은 멀어지지 않으니 まっすぐに進めばいい 똑바로 나아가면 돼요 1人ぼっちで都會の空をながめて淚がでた 혼자 도시의 하늘을 바라보며 눈물을 흘렸죠 あの頃からね卒業できない私が居るから .. 더보기 단팥빵 - 한수영 언제였더라, H가 읽어보라고 준 책인데 책꽂이에 오랫동안 묵혀있다가 꺼내읽었다. 2004년 MBC 드라마로도 제작된 단팥빵이다. 안남준역의 박광현, 한가란역의 최강희, 유관하역의 정찬 등. 책으로 읽어보니 그 때의 기억이 새록새록나면서 내게는 더욱 친근하게 느껴진다. 책의 배경으로 나오는 전주, 초등학교때부터 대학때까지 생활한 곳이라 동네이름이며 책에서 묘사하는 장소들이 (머리속에서 그림이 그려지며,) 희미하게 떠오르기도 했다. 어린 시절부터 원수로 유명했던 남준과 가란이 어른이 되어 우연히 다시 만나게되면서, 알콩달콩 말싸움이 서로의 마음속에 하나의 사랑으로 싹티우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드라마상의 안남준과 한가란 그런데 난.................. 싸움도 얼굴보며 하면 정이 되고, 계속 만나다.. 더보기 건투를 빈다 - 김어준 타블로그에서 소개를 보고 지른 책인데, 읽고난 느낌은 유쾌, 상쾌, 통쾌라고나 할까보다. 딴지일보의 총수답게 인생사 본인의 철학대로 확실하게 답을 내놓는다..어떻게?? 답은 직설적이고 명확하게, "하면 된다! 아님 말고" ^^ 식으로~~ 본인이 한 일에 책임을 다하는 진정 독립된 어른으로, 모든 선택의 기준은 본인의 행복이 우선순위가 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 세상사 결국 다 행복하자는 수작 아니더냐. 다들, 건투를 빈다, 졸라." 주위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하며 환경을 탓하는 사람들에게 당당하게 외친다. "남을 기쁘게 하는 데 자기 인생을 다 쓰고 만다는 건, 멍청한 걸 넘어 슬픈 일이다. 그러니 거절하는 걸 두려워 마시라. 그 공포에서 벗어나야 비로소 자신이 정말 원하는 게 무엇인지 알 수 있다. 자신.. 더보기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 2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