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에 함께 할 다이어리(좌)와 스케쥴러(우)
매년 연말에는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하며 준비하는 물건들이 있다.
하루하루 소소한 일상을 기록할 다이어리와 그날그날 해야할 일들의 목록을 적어놓는 스케쥴러다.
다이어리는 쓸 때는 잘 모르지만 시간이 한참 지난 후에 꺼내 읽을 때 그 진가가 더 발휘되는거 같다.
아~~그 때 이런일도 있었구나..라면서 기억을 회상하기도 하고, 연애할 때의 서운함,행복함,싸운일 등의 희노애락이 다 들어있다. ㅎㅎ
회사 수첩을 이용할 수도 있겠지만, 해야 할 일을 우선순위별로 스케쥴러에 기록해 놓으면 작은 일들도 빠뜨리지 않고 처리할 수 있다. 기억력에는 한계도 있고 잊어버리지 않으려고 씨름할 필요도 없으니까.
이 밖에도 자료 백업, 컴퓨터 재설치, 책상 정리(이건 연중 행사는 절대 아니다.ㅋ), 신년 계획세우기 등등 할 일이 많은데, 연말에 이래저래 맘만 어수선해서 올해는 시간이 되려나 모르겠다. 올해도 꼭 이뤄야할 계획을 세워야지.
그리고 한 가지 더, 연말에 좋은 소식^^이 들려왔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