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근래 보던 책에서 추천해준 아티스트 Jason Mraz에 꽂혀서 음악을 듣던 중 핸드폰 벨소리로 저장해보자는 생각에 사이트를 뒤졌다.
자주 방문하는 사이트에 충전금액이 남아서 한 곡 선정했는데...
문제는 nate에 연결하여 데이터 다운로드 통화료가 걱정이 되었다.
몇 번을 망설인 끝에 롱음원으로 800원을 들여 벨소리를 구입하고 데이터를 핸드폰에 전송받았다.
조금 전에 데이터 통화료를 확인하고는 뜨악~~하고야 말았다.
2000원정도 나오지 않을까 했는데 순수 다운로드 금액만 3567원이 나왔다.
(이것도 문자로 온거 바로 연결해서 다운로드만 한 것인데도 이정도라니~)
아무리 데이터 정액제에 가입하지 않았다하더라도 이렇게까지 비쌀 줄이야~상상도 못했네..
이래서야 어디 돈 무서워서 1년에 몇번이나 벨소리 다운 받겠냐 싶다.
예전에 통신사에서 일할때는 지원해주는 금액이 있어서 그래도 덜 부담이었는데,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든다. 전화도 몇 통 안오는데 괜한 컬러링 서비스를 이용하나 싶어 해지해버리구~
각 통신사마다 무선 인터넷 매출이 장난이 아니겠구나 싶고 나같은 사용자의 삶은 너무 황폐해지는거 아닌가 몰라~~푸하하
Lif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