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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주말 나들이(in jeon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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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긴 연휴이면서 전주는 전주국제영화제전주한지문화축제등의 다양한 문화행사로 혼잡하면서도 눈이 즐거운 주말이었다.
오랜만에 집을 찾은 나는 여름같이 뜨겁게 내리쬐는 햇볕 아래서도 엄마와 함께하는 시간을 즐겼다.
(아빠는 아침일찍 볼일보러 나가고 안계시네..)
전주의 오랜 맛집인 경기전 옆 베테랑에서 가슴까지 시원해지는 콩국수와 칼국수를 시켜먹고 아이들을 위한 체험전 행사와 전시용품들, 그리고 시간대별 행사까지 시간가는 줄 모르게 연휴의 첫날을 즐겼다. (사진은 전주 한옥마을에서 '문자향(文字香)'이라는 문자조형디자인연구소 담벼락에 걸린 글이다. 문자가 예술이다. ^^)
부모님 손을 잡고 나온 아이들은 전주 한옥마을 거리에서 체험전이다 먹거리로 북적북적대고 젊은 남녀들은 영화관 거리를 두리번거리며 보고 싶은 영화 티켓팅과 거리공연을 보느라고 다들 행복한 순간들이다..
이런 때일수록 같이 하고 싶은, 너무나 그리워지는 사람이 있다..
얼렁 돌아와~~~라~
(내년엔 이 모든 추억들을 함께할 수 있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