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의 단상

[그림출처: http://www.mckinsey.com/]

진정성이란 무엇인가? 그것은 인간이 인간다울 수 있는 표징으로서 진실성과 성실성, 치열성과 일관성을 가치덕목으로 해 성립되는 것이다.
진실성이란 진실되고 착하며 아름다운 것으로서 진ㆍ선ㆍ미의 실천규범과 정신자세를 의미한다. 인간인 한 100% 진실한 사람은 없지만 진실하고 착하며 아름답게 살려고 최선을 다하는 자세, 그것이 바로 진실성을 보여주는 길이다.
성실성이란 매사에 성심성의를 다하려는 노력의 마음가짐과 생활태도를 의미한다. 치열성이란 해야만 하는 일에 온 정열을 바치는, 목숨까지도 헌신할 수 있는 소신공양적 불태움의 자세를 말한다. 순사, 순국, 순교를 비롯해 연구를 위해 밤새도록 꺼지지 않는 연구실의 등불, 영하의 추위 속에서 전선을 지키는 병사들, 그리고 고통의 단근질을 이 악물고 견뎌내는 환자의 인내심도 그러한 치열성의 단적인 표상이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가치덕목은 일관성이다. 온갖 역경과 고초를 겪으면서도 신의를 저버리지 않는 마음 자세, 세상의 온갖 유혹과 탐욕 앞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지절을 변치 않는 정신의 곧은 자세야말로 사람의 믿음과 존경을 자아내게 하는 근원적인 힘이 아닐 수 없다.
                                                                  출처: 풍상세월, 진정성을 위하여

진정성...............
오늘은 이 말의 의미와 진정한 가치를 절실히 갈구한 날이었다.
업무를 하면서 각자가 일에 대한 진정성을 보고 결정하고 진행한다면 (결과가 안타깝고 아쉬워도) 후회는 없을테지만, 사회 생활에서는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있기에 결론이 난 이후에도 마음이 무겁고 시간을 되돌리고 싶은 안타까움이 남을 때가 있다.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는 속담처럼 개인의 이득을 위해 제각기 목소리를 내는 사람들로 인해 본래의 방향을 잃고 결국에는 전혀 의도치 않은 결과가 만들어진 오늘의 경험을 통해, (비록 앞으로 갈 길은 더욱 험난하겠지만) 다시는 이런 길로 들어서지 않도록 업무를 살펴야겠다는 lessons learned를 하나 배운다. (너무 비싼 수험료를 지불했다는 생각이 여전히 지배적이지만 말이다.)  

매거진을 보다가 맥킨지의 7단계 문제 해결 프로세스를 소개한 기사를 읽고 적어본다. 업무하다보면 잘 정리가 안되는 수 많은 문제의 해결을 위한 접근 방법으로 시도해보면 도움이 될 거 같다.
(내일 당장 단계를 밟아보는걸로??)

1단계: 문제 정의(define problem)
2단계: 문제 구조화(structure problem) - 문제를 세부 이슈화해 초기 가설을 세움
3단계: 이슈의 우선 순위화(prioritize issues) - 모든 이슈에 우선순위를 매기는 작업
4단계: 이슈 분석을 전개하고, 워크 플랜을 세움(develop issue analysis and work plan)
5단계: 실제 분석 수행(conduct analyses)  - 이슈별로 자료를 수집하고 가설을 증명
6단계: 분석한 결과를 종합해서 시사점 도출(synthesize findings)
7단계: 제안 도출(develop recommendation) - 시사점 도출을 통해 나온 솔루션과 메시지 전달

[자료출처: 동아비즈니스리뷰 > 트렌드&이슈 > 스페셜 리포트
http://www.dongabiz.com/TrendnIssue/Special_Report/article_content.php?atno=1101001701&chap_no=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