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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미국에서 온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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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만 봐도 씨익~~웃음이 나온다. 너무 귀여운 아기~~(이런 아기 하나 있음 좋겠다..크크)
화이트데이인데 무소식인 남친에게 문자도 안보내준다고 투정을 부렸더니, 벌써 카드를 보냈다고 해서 깜짝 놀랐었다.(역시 이벤트는 좋은거야 ^^)
역시나 질보다 양을 중시하는 남친은 카드 한장에 공간하나 남기지 않고 빽빽하게 글을 써 넣었다.
이번에도 생활 이야기를 주저리 주저리 써 놓았다.(<- 특기임)
너무 오래 연애를 했나..어쩜 그리 내 마음을 잘 알고 써놓은 글마다 "맞아~~"하면서 나도 모르게 맞장구가 쳐진다.

마음만으로도 너무 고맙고, 멀리서 공부한다고 고생하는데 괜히 부담주고 싶지 않다.
열심히 하고 7개월만 잘 참자~~ㅋ

P.S. 이어폰 산게 왜 쓸데 없는 일이야..필요하면 사야지..내 맘 그렇게 작지(?) 않어...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