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 World 썸네일형 리스트형 대전동물원 O World 나들이 2월말에 원룸으로 이사를 하자, 기다렸다는 듯이 조카들이 대전으로 나들이를 왔다. 기숙사에 있다보니 1시간 거리임에도 불구하고 대전에 올 마음을 먹기가 쉽지 않았을텐데, 이젠 외부에 집을 가지고 나니 (비좁은 공간이긴 하지만) 무작정 집을 나섰나보다. 조카들이 초등학생이다보니 오월드(O World)에서 다양한 놀이기구를 타고 싶었나보다. 점심즈음 출발했는데, 왜 이렇게 사람들이 많은건지.. 한동안 추운 날씨였는데 모처럼 날이 풀려서인지, 아님 동절기 할인행사의 마감일이여서인지, 그것도 아님 개학을 앞둔 아이들의 마지막 몸부림인건지..여튼 모처럼 대전에서 사람 구경했다. ㅎㅎ 정문을 통과한 아이들은 팔목에 자유이용권을 끼고 놀이시설로 정신없이 달려갔다. 놀이기구를 타 본지 그 언제던가..바이킹은 돈 준다고..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