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가의 토토 썸네일형 리스트형 창가의 토토 - 구로야나기 테츠코 첫 직장생활때부터 알고 지낸 박정우 차장~~ 메신저로 안부를 묻고 나더니 문득 "읽고 싶은 책 있느냐??"고 물으신다. 때마침 나도 그 분 주소를 물으면 책을 선물해 주고 싶은 생각이 들었는데, 이런걸 두고 텔레파시가 통했다고 할 수 있겠지. 그와 동시에 책을 읽으면서 내가 떠올랐다는 "창가의 토토"를 선물해주셨다. 이쁜 포장지에 짧은 메모까지 같이 보내주시는 센스~~ 원래 책을 좋아하시는 분인데, 솔직히 이렇듯 다정다감한 면이 있으리라고는 생각지 못했다. 책 선물을 받고 나니 너무 기분 좋았다. 오래 전 베스트셀러가 되어 제목만 알고 있었던 책인데, 읽고 나니 너무 귀엽고 어린나이지만 현명한 토토를 사랑스러워 하지 않을 수 없었다. 책을 읽는 내내 어떤 점때문에 내가 떠올랐을까 생각하느라 긴장하면서 본..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