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출 썸네일형 리스트형 서해 왜목마을 일출 & 전남 여행 매년 새해가 시작되면 일출로 유명한 장소에는 사람들로 북적대고 주변은 많은 행사로 볼거리가 풍성해진다. 사람 많은 곳은 꺼려지는 나이가 되고 나니 자연스레 1일을 피해 2일 새해를 맞기로 하고 충남 당진의 왜목마을에 다녀왔다. (서해에서 일몰과 일출을 동시에 볼 수 있는 곳이라 유명해졌다고 한다. 왜목마을 보기) 왜목마을 포구를 잠깐 들러본 후 근처 석문방조제며 성구미포구로 이동하는 차 안에서의 시간이 더 행복할 정도로 매서운 바닷바람과 추운 날씨였다. 한편으로 다음날의 해돋이를 보기 위해 기다려야하는 시간이 걱정되는 날씨였다고나 할까. 일출 시간을 잘못 아는 바람에 추운 날씨에 1시간을 기다리는 삽질을 해야 하기는 했지만, 멀리서 고개를 빼꼼이 내미는 해를 보니 얼었던 몸과 마음에 대한 위로가 되었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