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송 앞에서 ^^
여름 날씨같이 내리쬐는 햇빛아래 땀이 삐질삐질~~나기는 했지만 흐린 하늘보다야 백배 낫지 싶다.
봄이라며 관람코스를 따라서 피어있는 갖가지 허브들이 눈과 코를 즐겁게 해주었다.
돌에서 피어나는 꽃은 뭔지~~너무 신기하고 특이하게 생긴 꽃들이 너무 많아서 순간순간 정신을 놓고 봤다. ㅋㅋ
꽃을 봐서 그런지 마음도 정화되고 맛있는 차를 마셔서인지 차분해지는 기분~~
관광의 진수는 상품 구경이 아닐까^^
허브 아이스크림이며 상수허브랜드에서 직접 만드는 상수허브워터 마시면서 수다도 떨고 차에 놓을 향주머니 선물로 받아들고 슬슬 대전으로 출발했다.
오랜만에 밖으로 나간 여행이라 그런걸까.. 편안한 친구와의 좋은 시간탓이었을까...마음이 한결 가벼워지며 기분 굿이다~
친구도 결혼식 참석에 불편한 복장이었을텐데도 다행이 좋았다고 하니 더욱 좋은 시간이었다.
올해는 둘만의 여행을 꼭 가보자꾸나~~친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