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tes 썸네일형 리스트형 토실토실 내 살들아~ 보통 결혼하고 나면 남편들이 살이 많이 찐다고 하죠. 오늘 점심때 잠깐 회사분하고 이런 얘기를 하다가 다 찌는 이유가 있다면서 한 얘기가 생각납니다. 총각때에는 라면이라도 끓어먹을려면 주섬주섬 작은 움직임이라도 있는데, 결혼하고 나면 "자기야..우리 차 한잔 마실까??" 아니면 "자기야..저녁엔 자기가 맛있게 끓여준 된장찌개 먹고 싶은데...."라고 한 문장으로 모든게 해결이 되니깐 당연히 살이 찔 수밖에 없다면서 나름 흉을 좀 봤습니다.(그 분도 남자분이십니다. ^^;;) 어쨋든 저희 부부도 사정이 많이 다르지 않습니다. 크크 다만 다른게 있다면 몸을 꾹 찌르는 동작이 보태지죠. 완전 기계 전원 버튼처럼요.. "커피 한 잔 타 주라. 꾹(검지 손가락으로 상대방 꾹 찌르는 동작입니다.)" 신혼초반이라고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