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한잔 썸네일형 리스트형 Drinking a beer - House Beer at Froggy Bottom Pub of Washington D.C. 오랜만에 일찍 기숙사로 퇴근했다.. 시간은 9시~~ 헐..(이른 퇴근이라고 하니..서글퍼진다..) 들어오는 길에 마음도 울적하고 해서 자판기에서 캔맥주 하나 뽑았다.. 안주거리도 마땅히 없지만, 그냥 왠지 한잔 하고 자야 할 거 같아서.. 근데 왠일인지.. 안주 없이 마시는 맥주인데도 맛있다.. 입에 쩍쩍 붙는다.. 너무 정신없이 살고 있다..(책상위에 달력은 아직 8월을 가리키고 있네..) 이제 거의 막바지이니 조금만 힘내면 될 거 같은데... 체력의 한계도 느끼고 외롭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옆에 없어서 그런가봐~~) 겨울인데.. 옆구리가 너무너무 시려워~~ㅋㅋ 오늘은 술기운에 잠들어야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