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넘버 13 썸네일형 리스트형 문화폭식^^& 예술의 거리~~그렇다..여기는 대학로이다. 지역적인 한계와 개인적인 상황으로 문화 생활에 굶주렸던 나는 오랜만에 서울로 갔다. 주말내내 비가 온다던 일기예보였지만, 약속했던 일정이 있어서 무작정 기차에 몸을 실었다. 그리고, 너무도 오랜만에 연극을 봤다. 친구가 예매해 둔 "ROOM No. 13". 레이쿠니 작품에 라이어 등 수많은 작품의 연출을 맡은 양혁철의 연출이 빛나는 정치를 풍자한 코믹 연극이었다. 라이어 때도 배꼽빠지게 웃었는데, 이번 연극도 기대를 실망시키지 않고 열심히 웃고 나왔다. 특히, 땀으로 양복을 흠뻑 적시고 얼굴을 씻을만큼 열연을 아끼지 않은 배우들의 연기에 힘차게 박수를 쳐주고 싶다. 단, 정신없이 상황이 바뀌기때문에 정신똑바로 차릴 것~ㅋ 그리고, 세우아트센터 근처의 "타셴"이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