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 썸네일형 리스트형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믿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평생을 지켜온 청렴결백의 자존심에 난 상처가 끝내 극단적인 선택을 할 수밖에 없게 했나 봅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만들고자 했던 세상에 대한 개혁의지와 열정은 국민들 가슴속에 평생 기억 될 것입니다. 이제 모든 것으로부터 자유로운 세상에서 부디 편안하게 쉬시기 바랍니다. '사람 사는 세상' 홈페이지에 올린 마지막 노무현 전 대통령의 글입니다. ---------------------------------------------------------------------------- 사람세상’ 홈페이지를 닫아야 할 때가 온 것 같습니다. 처음 형님 이야기가 나올 때에는 ‘설마’했습니다. 설마 하던 기대가 무너진 다음에는 ‘부끄러운 일입니다. 용서 바랍니다.’ 이렇게 사과드리..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