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워요 소울메이트 썸네일형 리스트형 고마워요 소울메이트 - 조진국 지난 주말 찬이한테 버려진 3-4시간을 때우기 위해 들어선 서점.. 그리고 요근래 (3년이상을 사귀면서 점점 사그라드는 가슴떨림에) 사랑이라는게 뭘까..라는 생각이 들어 이 책을 주저없이 선택했다. (결론은 괜찮은 선택이라는거...) 한 여자가 남자에게서 이별을 통보받고 추억때문에 가슴아파하면서 다시는 사랑하지 못할 거라고 생각하지만, 결국은 사랑때문에 상처받은 가슴은 사랑으로 다시 치유할 수 밖에 없다는 걸 보여준다. (우리는 이별 할 때 다시는 사랑같은 거 안할거라고 다짐하지만 어느 새 그런 기억은 지우개로 지워버린 채 남자를/여자를 바라보고는 한다.) 책 한장한장 너무 소중하고 공감가는 글이며 어딘가에 적어놓고 싶은 구절이 너무 많은 책이다. 한 번 쯤 사랑을 해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수긍하는 얘기.. 더보기 이전 1 다음